Wabang Tip

학교 컴퓨터를 쓰다보면 이런 메세지가 뜰 때가 있습니다. IP주소를 지정해주는 학교에서 가끔 발생하는데요,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네트워크 주소가 중복사용되고있다는 얘깁니다. 가장 좋은 건 전산 담당자를 호출해서 해결하는 겁니다. 혼자 해결하기 힘든 문제니까요. 보통 교내 메신저로 몇번 아이피 사용하시는 샘은 원래 자기 주소대로 사용해달라고 쪽지를 보내는데 급할 땐 의외로 답답합니다. 일단 사용가능한 주소로 변경해서 급한 불은 끄고 봅시다. 단, 이 방법은 임시방편일 뿐이니 반드시 학교에서 제공한 본인의 아이피 주소를 사용합시다. 아래 방법을 시도하기 전, 반드시 담당자에게 IP 충돌 사실을 알리고 정확한 자신의 IP 주소를 확인해두어야 합니다. 네트워크 아이콘 위에서 우클릭 후 열기 선택 어댑터 설정 변경..

파티션 나누기에 이어, 합치기도 해보겠습니다. 나눌 때의 역순입니다. 해당 파티션 영역을 지우고 기존 파티션 영역을 확장시키면 됩니다. 나누기와 달리 한쪽 파티션은 초기화되니 필요한 데이터는 다른 곳으로 옮겨두셔야 합니다. E드라이브를 삭제하고 두 파티션을 합쳐서 하나로 만드는 겁니다. 우선 디스크 관리를 실행해야겠죠? 시작 버튼 > 컴퓨터 우클릭 > 관리 > 디스크 관리 지우고자 하는 파티션에서 우클릭 후 볼륨 삭제 선택 경고 확인 후 [예] 확장하고자 하는 파티션 우클릭 후 "볼륨 확장" 선택 오른쪽 선택 화면에 방금 삭제한 볼륨이 나타납니다. 확인 후 [다음] 선택 끝! 탐색기에서 확인해보면 C: 하나만 나타납니다. 간단하죠? 처음 윈도우 설치할 때 파티션 한번만 나누어 놓으면 이 작업은 크게 필요..

컴퓨터가 윈도우를 실행하고 자료를 저장하는 매체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하드디스크입니다. 최근에는 메모리 기술을 활용한 SSD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SSD가 훨씬 속도는 빠르지만 용량 대비 비용이 아직은 하드디스크보다 비싸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교에서 사용하는 컴퓨터에는 하드디스크를 사용합니다. 예전에 비하면 용량이 많이 늘어서 테라바이트급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는 분들도 많을텐데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자료보관을 고민하실 겁니다. 데스크탑이라면 2개 이상의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노트북에서는 대개 하나의 디스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니 백업하는 데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아마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지급받은 최초 상태의 컴퓨터에는 하드디스크가 하나만 보일 겁니다. 또는 두 개 이상으..

학교에서 다른 선생님의 호출 1순위 이유가 프린터 설치입니다. 새 학기 준비를 위해 교무실을 옮기다보면 새로운 프린터를 설치해야하는 경우가 생기죠. 간단한 작업이니 올해에는 직접 해보시고 옆 선생님들께 가르쳐주세요. ^^ [준비하기] 1) 설치할 프린터의 모델명을 확인합니다. 보통 프린터의 앞면이나 뒷면에 로고와 함께 표시되어 있습니다. 2) 인터넷에서 메모해둔 모델의 프린터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합니다. 회사별로 사용하는 드라이버가 다릅니다. 처음 해보시는 분들이 여기에서 많이 헷갈려하시는데 네이버나 구글 검색창에서 '회사명 모델명 프린터 드라이버'로 검색하고 해당 사이트에서 찾으시면 수월합니다. (검색어 예: 삼성 프린터 드라이버, 캐논 프린터 드라이버, 캐논 lbp3300 프린터 드라이버 등) 3) 다..

한글이나 엑셀 문서를 만들 때 단축키를 사용하면 훨씬 빠르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단축키 몇 개만 알아두어도 의외로 유용하게 사용하실 겁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단축키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Win : 윈도우 시작 메뉴 열기 의외로 놓치는 분들이 많더군요. 윈도우키를 누르면 시작메뉴가 뜹니다. Alt + tab / Win + tab : 열린 창 전환 (윈도우키 사용시 3D 효과) 알트키나 윈도우키를 누른 채로 탭키를 누를 때마다 창이 전환됩니다. 전체화면 중에도 사용가능합니다. 수업중 자료를 보여줄 때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PPT 전체화면 재생 중에 인터넷 창 보기 등) (왼쪽 : Alt + tab 실행 시 / 오른쪽 : Win + tab 실행 시) Win ..

퇴근하려고 전원 버튼을 클릭하면 갑자기 이런 화면이 뜹니다. 성질 급한 샘들은 짜증을 내며 휙 노트북 커버를 덮어버리고 코드도 뽑아서 서둘러 정리하고 나가버리죠. 어쩌다 한 두번이라면 큰 문제는 없을 수 있겠지만 매번 그런다면 컴퓨터에 무리가 옵니다. 그 보기 싫은 파란 화면이 자주 뜨기도 하구요. 저 화면 꼴보기 싫어서 윈도우 업데이트를 아예 꺼버리는 분들도 있는데 그 방법은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컴퓨터를 잘 모를수록 업데이트는 잘 해두는 게 유리하니까요. 너무 자주 업데이트가 된다면 옵션을 조정해주면 좀 나아집니다. 업데이트 주기를 길게 해두거나 수동으로 하면 됩니다 ​[초보] 잘 모르겠거나 귀찮은 게 싫으신 분들은 그냥 업데이트 화면이 뜨면 기다렸다가 끄세요 [고급] 윈도우 시작 버튼 > 제..

중요하다는 말은 자주 들었지만 막상 잘 안하게 되는 게 백업입니다. 갑자기 컴퓨터가 꺼지거나 화면이 안나와서 기사를 부르고나서야 소중한 자료를 잃어버리게 되어 슬퍼하죠. 백업은 늘 신경써서 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저는 최초 컴퓨터를 지급받았던 상태, 싹 밀고 내 입맛에 맞게 처음 세팅해둔 상태, 요 두 개는 언제나 유지하려고 합니다. 지저분해졌다싶으면 엎어버리면 그만이거든요. 백업하는 방법에도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전 그냥 윈도우7 기본 백업을 사용합니다. 나중에 VHD 관련 팁을 올릴 때 세세히 적겠지만 저 정도면 꽤 쓸만하더군요. 백업은 디스크에 하나, 외장하드에 하나 만들어둡니다. 전엔 그냥 외장하드에만 백업해놓았는데 교실에서 몇 번 떨어트리면서 날려먹은 적이 있어서 귀찮더라도 초기백업은 둘 다 해놓..